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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주말 열차운임 할증 서민가계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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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고속버스보다 안전하며 연착등이 거의 없어 장거리 여행자들이나 자주 이동하는 사람들이선호하는 교통수단이다. 그런데 3월부터 주말 이용객들에게는 운임을 10%% 할증하여 받고 화.수.목요일 이용객들에게는 10%% 적게 받는 탄력운임제를 시행할 것이라는 데 나름대로 반대의견을제시하고자 한다.

주말에는 일반 여행객들도 많겠지만 직장문제로 주말마다 대구에 가족들을 보러오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현행운임도 만만찮은데, 거기다 10%% 할증요금을 더 내야만 한다면 결과적으로 서민가계에 부담만 가중시키는 것이다.

요즘 무궁화호 입석승객들은 마치 짐짝처럼 손잡이 하나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좁은 통로에서판매원이 왔다갔다 할 때마다 비켜주기에 안간힘을 써야하는 곤욕을 당하고 있다. 좌석승객도 통로와 심지어 좌석팔걸이에까지 걸터앉는 입석승객들때문에 편안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철도청은 이런 서비스문제부터 먼저 개선해주기 바란다.

정인숙(대구시 서구 내당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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