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 신창원(申昌源.29)의 부산교도소 탈옥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과 경찰, 교도소측은 신이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지난 89년부터 누군가가 신을 탈옥시키려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배후세력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7일 부산지검 등에 따르면 신이 강도치사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지난 89년 당시 경비교도대원 이모씨(30)에게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외부 면회객이 접근, "수감중인 신창원을빼돌려 주면 1억원을 주겠다"는 제의를 했으나 이씨가 이를 거절했다.
이같은 사실은 신의 수사와 관련, 교도소내의 행적을 추적중인 서울지방교정청에서 당시 교도대원 이씨가 신에게 담배를 건네다 적발돼 징계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씨를 불러 추궁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검찰이 밝혔다.
이에따라 검찰은 28일까지 경남 마산과 전북 군산, 전남 목포 등 5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신의공범 5명을 전원 부산교도소로 이감한뒤 배후세력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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