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순이 넘은 전직교장이 명륜교실'을 차려 무료로 학생들에게 전통윤리와 생활예절등을 가르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청도군 청도읍 고수6리 이판식씨(74)는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후 지역에서 청소년 선도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방학때는 청도읍사무소 회의실을 빌려 예절편인 명륜교감과 명심보감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지난달 20일 문을 연 명륜교실'은 개강 첫날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 1백여명의 수강생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하루 2시간의 훈장생활이 즐겁기만 하다는 이씨는 42년간의 교직생활을 지금와서 생각하면 자신이 베푼 것보다 주위로부터 받은 은혜가 더 많았다며 "기력이 닿는 데까지 학생지도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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