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기업 해외투자, 지속 증가세 보여

국내경기 침체에도 불구, 지역기업의 해외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있어 해외진출이 불황극복의 새로운 수단으로 떠오르고있다.

18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의 '대구경북 지역기업 해외투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고임금, 용지난등을극복하기위해 지난 94년부터 본격화된 지역기업의 해외투자가 매년 증가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역기업의 해외투자는 87건 2억6천2백70만달러로 전년보다 금액은 6%%감소했으나 건수는 21%% 증가했다.

업종별(건수기준)로는 섬유의복 18건, 조립금속 17건, 석유화학 7건, 1차금속 5건, 무역업 기계장비 각2건, 건설업 1건등 순이었다.

또 지역별로는 동남아(중국49건)70건, 미국 13건, 유럽 2건, 기타 2건순이었으며 규모별로는 1백만달러이하 62건, 1백만달러초과-1천만달러이하 20건, 1천만달러초과 5건순이었다.투자형태별로는 합작투자 51.7%%, 단독투자 48.3%%로 비슷한 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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