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옐친 대통령직 사임 부인이 강력히 권유

[모스크바] 보리스 옐친러시아 대통령의 부인 나이나 옐친여사가 병고에 시달리고있는 옐친이대통령직에서 물러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일간 코스몰스카야 프라우다지가 1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옐친 행정부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는데 옐친은 이같은 부인의 강력한 권유에대해 그녀가 간여할 바가 아니라면서 물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나여사는 지난해 여름 옐친이 재선출마하기 전에도 옐친이 지쳤으므로 재선도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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