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경찰청이 전국 처음으로'문서없는 파출소(NPS:No Paperwork System)'시스템을 지난해11월부터 운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대구지방경찰청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작성되는 각종 자료보고 및 통계자료 등을 전산화한 것이다.
NPS는 외근업무 지시, 보고에서부터 방범활동 상황, 교통사고 발생현황 등 92종의 기존 문서 처리를 전산화, 상당한 인력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 방범기획계 관계자는"NPS 운용으로 업무량이 대폭 줄어들어 절감된 인력을 방범순찰활동 등 현장 중심 민생치안에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치안정보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자율방범, 방범심방 등 파출소 외근활동에 활용하고 전산 처리된 외근 근무성적 평가를 파출소 외근 경찰관 승진심사등 인사에 반영하고 있다는 것.
NPS시스템은 대구지방청 방범과와 8개 경찰서, 1백33개 파출소를 한국통신의 CO-LAN(공중폐쇄통신망)으로 연결, 구축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경찰업무상 보안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 지정된곳의 지정된 컴퓨터 외에는 이용할수 없도록 설계됐다.
대구지방청은 효율적인 시스템 운용을 위해 일선 파출소마다 펜티엄PC를 보급하고 전 직원들을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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