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하더웨이가 이끈 마이애미 히트가 뉴저지 네츠를 꺾고 시즌 팀 최다연승 행진을 시작했다.마이애미는 21일(한국시간) 뉴저지에서 벌어진 미프로농구(NBA) 96~97 정규리그에서 최근 조지매클라우드 등 새 식구 9명을 받아들인 뒤 첫게임에 나선 뉴저지를 상대로 하더웨이가 무려 35득점하고 알론조 모닝(16득점)과 P.G 브라운(9득점.17리바운드)이 뒤를 받쳐 92대87로 승리했다.이로써 대서양지구 선두 히트는 이번 시즌 최다인 11연승을 마크했다.
유타는 최근 13게임 중 12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서부콘퍼런스홈경기 최고승률(25승2패)을 기록했다.
최근 9차례의 원정경기에서 8패를 기록한 보스턴은 데이비드 웨슬리와 토드 데이가 각각 21득점씩 올리며 분전했으나 역부족, 9연패 늪에 빠졌다.
또 뉴욕 닉스는 센터 패트릭 유잉(24득점 11리바운드) 이외에도 주전들이 두자리수 득점을 올려새크라멘토 킹스를 109대87로 손쉽게 제압, 시즌 최다인 7연승을 기록했다.
이밖에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덴버 너게츠와의 홈경기에서 23득점과 함께 프로데뷔후 가장 많은16리바운드를 기록한 릭 스미스의 맹활약으로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92대68로 낙승했다.
◇21일 전적
마이애미 92-87 뉴 저 지
유 타 122-105 보 스 턴
뉴 욕 109-87 새크라멘토
휴 스 턴 107-97 토 론 토
인디애나 92-68 덴 버
필라델피아 101-84 LA클리퍼스
밀 워 키 101-99 댈 러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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