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연어방류 수온상승후 장정나서, 3-4년후 회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개울 지나고 바다 건너서 …엄마 찾아 3만리"

경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이 25일 울진군 왕피천에서 2백만마리의 연어치어를 방류한것을 시작으로 남대천, 영덕 오십천,송천천등 경북 동해안 지역 방류작업이 본격화돼 5-6㎝의 연어치어들이긴 여행길에 올랐다.

이날 방류된 치어는 지난해 12월초 왕피천을 따라 회귀한 어미연어로부터 채란, 시험장에서 부화시킨 것. 하천의 임시축양장에서 3-4일간 주위환경을 익힌뒤 방류되는데 2-3개월 더 체류하다 수온이 올라가면 연안으로 이동, 본격적인 장정에 나선다.

모천회귀성이 강한 이들 연어는 북해도 수역을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등지로 3-4년간의 성장회유를 통해 50-80cm로 자란 후 다시 방류하천으로 되돌아와 마리당 1천5백-3천5백개의 알을 낳은뒤 일생의 여행을 마치게 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