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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주택업계 경영난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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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화·태성주택에 이어 지역 중견주택업체인 (주)에덴이 경영난을 이유로 현재 법정관리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중소주택업계의 경영난이 최악의 상황에 도달했다는 분석과 함께 지역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섬유업체의 잇단 도산에 이어 지역 중소주택업체의 도산 및 법정관리 신청이 늘어나고 있어지역경제의 양축을 이루고 있는 섬유, 건설업종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는한 지역경제는 회복하기 힘든 상황에 이를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지역에는 지난해 이래 섬유업체의 잇단 도산과 함께 주택업계에서는 한서주택의 삼산주택 인수등 자금난에 따른 중소업체의 도산이 늘면서 지난 12월에는 협화주택이 경영난을 이유로 법정관리 신청을 한데 이어 이달초 태성주택, 삼산종건이 또다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등 지역 중견주택업체의 경영난이 갈수록 악화되는 양상을 보여왔다.

대구지역 주택등록업체중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에덴은 이번주중 법정관리 신청을 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에덴도 장기간 계속된 부동산 경기 침체등으로 경영상태가 매우 나빠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는 에덴마저 법정관리신청에 들어갈 경우 주택업계의 신용도 추락으로 군소업체들의 주택분양등 향후 사업에 큰 차질이 예상되는등 그 파장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올들어 중소주택업체들의 법정관리신청이 잇따르자 금융권은 주택업체에 대한 대출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중소업체의 경우 자금활용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관련,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대구지부 백한균국장은 "보증업체들의 연쇄도산 방지를 위한 대책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구시 금융권 업계 공동차원의 회생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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