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지천면이 확 달라진다

칠곡군 지천면이 최근 대학과 공단 유치, 국도 4차선 확포장공사 시행등으로 지역발전에 엄청난가속이 붙고 있다.

지천면은 대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지만 면적의 절반이 그린벨트로 묶인데다 철도.고속도로가 관통하고 공원묘지가 밀집돼 그동안 낙후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최근 영진전문대학과 50만평 규모의 왜관 제2공단 개발이 구체화되면서 지역이 살아 꿈틀거리고 있는것.

현재 편입지주 동의를 받고 있는 영진전문대학이 유치되면 학생, 교수만 1만여명이 유입되며 토지공사에서 타당성 검토중인 왜관 제2공단은 삼성상용차 자동차 부품단지등 대기업 유치가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오는 98년말 완공 목표인 대구~지천~왜관간 18㎞ 국도의 4차선 확포장공사는 대학뿐 아니라각종 기업체 유치에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 대구시계간을 잇는 사수재 도로와 동명면을 연결하는 백운~망정간 도로가 올해 착공돼 대구근교 도시로 급부상할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오 면장은 "지천을 학원및 공업 배후도시로 만들기위해 공무원은 물론 전 주민이 개발에 발벗고 나섰다"고 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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