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 터키의 회교정당 복지당 출신의 네크메틴 에르바칸 총리가 강력한 군부의 압력에 굴복, 군의 주도로 수립된 회교계 과격분자 단속계획에 서명했다고 한 민간 TV방송이 5일 보도했다.
쇼 TV는 에르바칸 총리가 이날 군이 지배하고 있는 국가안보회의가 제시한 결의안에 서명했으며이 결의안에는 회교계 과격분자에 대한 군의 단속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탄수 칠레르 외무장관은 보수정당인 정의당의 한 집회에서 회교측의 종교활동증대를둘러싼 에르바칸 총리와 군부간의 대립상황이 끝났으며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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