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월11일부터 25일까지 15일동안 전국민의 성원속에 실시된 '독도 상징 전화번호 공모' 심사 결과 791-0001번이 당선작으로 확정됐다.
한국통신대구본부가 독도에 대한 국토사랑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천3백33명이 응모했다.
한국통신대구본부는 전체 5백89개 응모작(중복번호 제외)을 놓고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거쳐 '동해의 외로운 섬, 국토의 막내둥이 국토사랑 1번지' 란 의미를 담은 0001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당선작 출품자는 총 32명으로 추첨 결과 정현수씨(대구시 중구 대봉1동 청운코아 203호)가대상, 김석현(경남 창원시 반림동 럭키아파트) 윤기재씨(경북 영천시 화룡동)등 2명이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본부는 오는 20일 독도에서 경북지방경찰청장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중전화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울릉도에서 791-0001번을 소유하고 있던 이서연씨(울릉군도3동 307의2)는 이번 전화번호 공모 취지에 호응, 전화번호를 반납했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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