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0일 새벽 1시쯤 포항시 남구 해도1동 빠삐온 단란주점 옆 골목에 포항전문대 2년 김정훈씨(21)가 숨져있는 것을 주점 건물에 세든 이동근씨(3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조사 결과 직장에 근무하면서 야간대학에 다니고 있는 김씨는 전날 저녁 이 회사 소속 동문모임에 참석, 동창생 8명과 술을 마시고 나간후 변시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사체 검안결과 두개골 함몰과 골절이 나타나 2층 술집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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