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양이 안양SBS에 패해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대구동양오리온스는 9일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안양SBS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리바운드의 열세와찬스마다 잇따른 실수가 겹쳐 95대 90으로 패했다.
이로써 대구동양은 9승5패로써 안양 SBS와 동률을 기록, 공동 3위로 물러섰다. 리바운드는 24대38로서 절대적 열세를 보였고 안양SBS에 2연패, 홈경기 1승3패를 기록.
경기시작부터 끌려가던 경기를 펼치던 대구동양의 첫번째 찬스는 1쿼터 8분.
토니 메디슨의 3점슛으로 38대42, 4점차로 좁혔으나 김병철의 3점슛이 림을 맞고 튀어나오고 안양SBS의 신속한 반격으로 점수는 순식간에 10점차를 넘어섰다.
2번째 기회는 4쿼터 5분쯤. 77대77로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공격권을 잡았으나 골밑에서 선수들의 매끄럽지 못한 플레이로 오히려 역공을 당해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마지막 추격의 승부처이던 종료 1분30초전(81대 88)도 정재근의 워킹으로 볼을 넘겨받았으나 토니 매디슨의 슛이 백보드를 맞고 튀어나온 것을 로이 해먼즈가 탭슛을 시도했으나 불발로 그치고말았다.
한편 원주나래는 대전현대를 꺾어 선두질주를 계속했고 부산기아가 인천을 물리치고 단독 2위로올라섰다. 광주나산도 인천대우를 98대 88로 이겼다.
〈허정훈기자〉
9일 전적
▲대구
SBS 95-90 동양
▲서울
나산 98-88 대우
▲원주
나 래 111-107 현 대
▲수원
기 아 83-80 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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