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9일 강력사건 발생시 신속한 현장출동과 증거수집을 위해 전국 경찰서의 감식요원을 현재의 3백13명에서 1천12명으로 3배 증원, 배치했다.
이는 각종 강력사건 수사에서 현장 감식을 통한 단서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에따라 각 경찰서 감식반 인원은 서울지역의 경우 경찰서당 4명에서 8명으로, 지방은 1명에서4명으로 늘었다.
이들 감식요원들은 2명씩 24시간 근무를 하게 돼 유사시 현장에 즉각 출동, 증거 수집활동을 펴게 되며 관할 파출소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보존 임무를 맡게 된다.경찰은 올 상반기 중 4백30여명의 감식요원을 포함, 경찰관 1만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종합학교에서 감식 실습 교육을 실시,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인력확보를 위해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감식요원을 특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중요 사건의 범인 검거를 위해 사건발생 초기 신속한 감식을 통한 단서 확보가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각 경찰서 감식요원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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