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농과대 부속실습장 이전 기념식 및 영농기술센터 설치 설명회가 13일 군위군 효령면 화계리 일대에서 대학 및 경북도·군위군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경북대는 26만4천2백평의 신설 효령농장에 본교 캠퍼스와 칠곡 실습장에 분산돼 있는 농과대 부속농장 및 농물사육장을 이전, 통합하고 영농기술센터 설치로 산·학·연 협동체제를 구축한다는계획이다. 영농기술센터에는 고품질사과·버섯·식물유전자지원·농업정보지원센터 등 12개 농업관련 연구기관을 두게된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부지매입에 들어간 대학측은 "현재까지 1차 사업부지(13만평)에 대한 보상을 50%%정도 끝낸 상태이며 98년도에 2차로 13만4천2백평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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