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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경선 룰 만들겠다"

자민련이 연말 대통령선거에 대비, 미국의 클린턴대통령을 승리로 이끈 지난 92년과 96년 대선결과를 분석한 뒤 김종필총재의 선거전략을 세운 내부 보고용 문건을 최근 작성했다.당내 정세판단실 (실장 강태룡)이 작성, 김총재에게 보고한 이 문건은 A4용지 7장 분량으로 김총재의 이미지 구축을 위한 특별대책을 강구해야하며 특히 보수주의 이미지의 완화,즉 진보적 보수주의를 적극 검토할 것을 건의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클린턴의 세대교체 전략이 연말 대선에서도 강력한 변수로 떠오를것으로 전망, 여권의 세대교체론을 잠재우기 위해 김총재의 정치적 경륜을부각시키는 동시에 21세기 비전 제시와 새롭고신선한 이미지 부각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제의했다.

이와 함께 현 정권의 실정을 단순히 비판하는 네거티브(소극적) 전략보다는 근본적인 대안까지내놓을 수 있는 포지티브(적극적) 전략에 주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TV토론 등 대중매체 선거전에도 철저히 대비, 모든 후보들이 경제난관극복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란 전제아래 참신하면서도 차별성이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徐奉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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