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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 서방국 호랑이 장기사용 의약품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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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장기를 노리는 의약품 제조업체들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역설적이게도 호랑이장기사용 의약품은 동양 국가에서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동식물 보호를 외치는 서방국가에서 오히려 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더하다.

런던에 본부를 둔 환경단체인 환경조사기구는 최근 동식물보호와 관련된 특정상품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등 서방국가들내에서 호랑이 의약품들이 시판되고 있다고 폭로했다.환경조사기구는 지난 2월 뉴욕 중심가의 17개 약국및 슈퍼마켓을 방문·조사한 결과 이중 14개업소가 호랑이 신체 일부로 만든 의약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 의약품은 뼈의 질환을 낫게 하고 성적 흥분을 촉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캐나다,영국, 벨기에에서도 같은 종류의 중국산 의약품이 시판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전문가들은 전세계 호랑이의 3분의2가 서식하고 있는 인도에서 3천마리 이하로 줄어드는등 수년내 호랑이가 동물원 밖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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