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기 조선시대 불화(佛畵)인 사회탱(四會巾貞)이 뉴욕 소더비사에서 18일(현지시각) 열린 경매에서 미화65만달러(한화 약5억7천만원)에 팔렸다.
총 1백7개 품목이 출품된 이날 한국미술품 경매에서 사회탱이 기록한 낙찰가(세금및 수수료 제외)는 당초 책정된 예상가인 20만달러보다 3배이상 높은 것이다.
이 작품은 명조때인 1562년 익명의 궁중화가가 당시 세도가였던 풍산정(豊山正)의 부인 이씨로부터 타계한 그의 아버지등에 대한 추복(追福)과 살아계신 조모및 자신의 수복(壽福)을 빌기 위해부탁을 받고 그린 것으로 비단에 금과 채색물감을 사용, 석가모니의 모습을 4개의 장면으로 묘사했다.
강원도 상원사에 봉안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가로74㎝세로90.5㎝크기의 작품을 족자로 만들었다.
〈뉴욕.최문갑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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