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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사 신축싸고 시-구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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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의회가 중구청사 신축문제와 관련, 대구 시의회 항의방문을 결정한데 이어 중구청이 4월초 대구지방경찰청 이전 후 경찰청 건물 일부를 사용하겠다고 나섬에 따라 중구청사를 둘러싼대구시와 중구 사이의 갈등이 다시 표면화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장영관)는 18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갖고, 시의회 본회의에서 나온 최백영 시의원의발언에 대한 해명서를 작성하고, 조만간 시의회를 항의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해명서를 통해 "지난해 10월 중구청사 신축관련 공문을 당시 시의회의장 최백영 의원앞으로 발송한 바가 있다"며 "그럼에도 최의원은 시의회 정기회에서 이를 은폐하는 발언을 해 중구민과 중구의회를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또 중구청 한 관계자는 "오는 4월 초 대구지방경찰청 이전 후 강당(연건평 3백32평)을 종합민원실과 구청 대강당으로 이용할 방침이며 대구시측과 이 문제에 관해 상당한 합의에 이르렀다"고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대구시측에 동인공원 전체 1만3천평 가운데 일부 부지(1천평)에 대해 공원부지 지정을 해제한 뒤 건평 5백평 규모(지하 4층, 지상6층)의 중구청사 신축을 허용해 주도록 계속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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