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4가구중 1가구가 빚이 1천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경제수준 향상이 가장 큰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경남도가 지난해 5월 도내 표본가구 1만2천5백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민생활 수준 및의식조사'를 바탕으로 20일 펴낸 '경남 사회지표'통계에서 나온 수치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부채가 3천만원 이상이 6.9%%, 2~3천만원이 6.5%%, 1천~2천만원이 12%%로 각각 나타났다.
또 이같은 부채는 지난 93년의 5.2%%, 5.2%%, 11.6%%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1백만~1천만원의부채를 안고 있는 가구는 37.4%%, 1백만원 이하는 37.2%%로 집계되고 있다.
신용카드 소지율은 응답자의 51.1%%로 지난 93년 38.4%%보다 12.7%%가 늘어났으며 사용용도의 가장 높은 비율은 현금 서비스로 나타나 도민들이 가계소득의 부족분을 신용카드로 충당하고있다는 것.
도민들이 자신이 상류층에 속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응답이 6.7%%, 중류층 40.6%%, 하류층52.7%%로 응답자 과반수가 하류층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68.8%%가 자신의 소득이 생활수준을 유지하는데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등 불만감을 드러내 소득 및 생활 향상이 선결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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