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보와 삼미 등 굴지기업의 도산 여파와 계속되는 경제불황으로 기업들의 생존 몸부림이 한창인가운데 무림제지(주)의 노동조합(위원장 김재진)이 최근 올해 임금인상을 회사측에 전격 위임해화제가 되고있다.
무림제지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금년도 임금인상을 사측에 전격 위임키로 하는 백지 위임장을 회사측에 전달했다.
노조는 한보사태와 노동법 개정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노사간 고통분담을 통해 현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조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무림제지 측은 최근 기본급을 5%% 인상하고 수당을 5천원 올리는선에서 올해의 임금 인상 폭을 결정, 노조에 통보했다.
지난 87년 설립된 무림제지 노조는 92년까지 매년 파업에 이르는등 장기간 노사대립을 거쳤으나93년 이후 협조적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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