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시장 불안정등으로 시중 실세금리가 상승하자 이를 수익률에 반영해주는 단기 고금리 금융상품이 잇따라 선보이고있다.
시중 유동자금을 끌어들이기위해 각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단기 금융상품들은 가입기간을 제한한 시한부상품이며 기존 금융상품보다 금리가 약3%%선 높게 책정된것이 특징이다.대구은행은 금리를 CD유통수익률에 연동해 지급하는 '특판실세예금'을 27일부터 4월26일까지 한달간 시판한다. 3개월짜리 정기예금인 '특판실세예금'에는 개인, 기업등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가입금액은 최저 1백만원 이상이다.
금리는 CD유통수익률보다 0.7%% 낮게 책정되며 신규가입시 금리는 만기시까지 변동없이 적용된다. 매주 변경되는 금리는 전주 금요일 금리가 월요일부터 적용된다. 이에따라 이번주 금리는 연12.9%%로 결정됐으며 현상황에서 금리변동이 없으면 다음주 금리는 13.4~13.5%%로 결정될 예정이다.
대동은행은 신축본점 입주기념 '이자마니 스마일통장'을 4월1일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한시판매한다. 5백만원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6개월, 1년, 2년등 3종류. 금리는 시장실세금리를 반영해 매일 변경되며 만기시까지 가입금리가 변동없이 적용된다.
26일 현재 기준 금리는 6개월제 연13.4%%, 1년제 12.72%%. 2년제 12.5%%이며 국가유공자및 장애인에게는 특별금리 0.2%%, 만65세이상 가입자에게는 경로우대금리 0.1%%가 추가 지급된다.또 신한은행은 지난달부터 CD수익률보다 금리가 0.8%% 낮은 '그린실세통장'을 발매하고있다.그런데 시중금리는 은행간 콜금리가 26일현재 13.8%%로 한달전보다 1.5%%포인트, CD유통수익률은 14.15%%로 1.7%%포인트,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12.85%%로 0.47%%포인트 상승했다.대구은행 김병태 상품개발팀장은 "금리 오름세가 지속되면 기존상품의 금리로는 예금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변동금리 상품이 늘어날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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