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대구지역 노회들이 이달들어 일제히 정기노회를 열고 임원진 개편및 현안문제들을 처리했다.
경북노회는 산격제일교회에서 열린 제140회 정기노회에서 노회장에 김태균목사를, 부노회장에 권오주목사와 임동섭장로를 각각 선출하는등 새로 임원진을 개편했다.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총회총대투표를 앞두고 3년연속 총대피선이후 1년 쉬는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되 목사, 증경노회장중총대후보에 대해서는 올해에 한해 예외적용키로 결정했다. 또 대구노회도 제5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박수덕목사를 노회장에, 신주희 김광제장로를 부노회장에 선출했다. 1백16명의 회원들이참석한 이번 노회에서는 노회임원, 총대선거를 위한 선거공영제를 실시하기로 결의하는 한편 다락방운동관련 목사 3명을 면직 조치했다.
한편 남대구노회는 대구대명교회에서 회원 1백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노회를 열고 김혁석목사를 노회장에, 남양희목사 최봉희장로를 부노회장에 선출했다. 이번 노회에 참석한 총대원들은 각종 정부행사나 스포츠행사시 우상숭배행위를 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같은행사에 기독교관계자들의 참석을 금지하도록 총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다락방조사처리위원회가 보고한 내용에 대해서는 총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다락방관련 교회및 개인에 대해 면직등 징계를 확정했다. 동대구노회 제24회 정기노회에서는 구자균목사를 노회장에, 최부영목사와 정영준장로를 부노회장에 선출했다. 이번 노회에서는 최근 교계내외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트레스디아스에 대해 집중 논의됐는데 노회소속 교회들의 트레스디아스(평신도신앙훈련)에 관한 질의건을 총회에 질의해 처리하거나 7인조사처리위원을 선정해 노회에서 자체처리키로 결정했다.〈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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