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화부문" "지난 2월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께 작은 위안이 된 것 같습니다.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도움을주신 교수님, 친구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겠습니다"
서양화 부문 우수상을 받은 심경훈씨(29·중앙대 대학원 회화과)의 작품은 비디오와 TV등 각종전자제품을 분해, 오브제로 활용해 현대사회에서 상실돼가는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형상화한 것. 오브제의 결합형태가 인간의 뇌 모습을 한 것이 독특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의 오브제를 혼용해 실험성을 추구한 작업을 할 생각"이라는 심씨는 대학원 졸업후 미국 유학을 거쳐 작가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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