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5시10분쯤 구미시 고아면 원호택지개발지구내 대우아파트 상가신축공사장에서 상가건물2층기둥및 슬라브 타설작업도중 건물이 무너져 김정환씨(35·콘크리트공·부산시 북구 음영동230의1)가 건물더미에 깔려 숨지고 정영수씨(43. 콘크리트공.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 133의53)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빗속에 오후1시부터 상가2층 기둥및 슬라브 타설작업을 강행하면서 아래층의 기둥과받침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옆으로 뒤틀리면서 상가건물전체가 무너져 내렸다.사고가 발생하자 구미소방서 구조대원들과 경찰들이 구조활동을 펼쳤으며 부상당한 인부들은 현재 중앙병원과 구미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붕괴된 대우아파트 상가건물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백79평 규모로 작년말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올 5월말 완공을 목표로 건축중이었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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