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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세남자"-동양 준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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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양오리온스가 광주나산의 벽을 넘고 4강에 진출했다.

대구동양은 7일 서울올림픽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광주나산과의 플레이오프 6강전 5차전에서 전희철(24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김병철(15점, 4리바운드) 토니 매디슨(20점, 2리바운드)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1대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동양은 4승1패로써 4강진출을 확정짓고 13일부터 정규리그 1위팀 부산기아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1쿼터를 27대24로 팽팽히 맞선채 끝낸 대구동양의 김병철과 해먼즈의 슛이 연이어 성공하며 2쿼터에서 7점차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광주나산은 3쿼터에만 11점을 넣은 김상식을 앞세워 추격에 나서 3쿼터에서 62대58로 따라붙었다.

승부가 갈린 것은 4쿼터 2분부터. 대구동양은 전희철 해먼즈 김병철 매디슨등 주전 4인방이 번갈아 슛을 작렬시키며 수비에서 광주나산을 꽁꽁묶어 4분동안 8점을 넣으며 1점만을 허용했다.마지막 2분을 남겨놓고 광주나산은 김상식이 3점슛을 터뜨리며 역전을 노렸으나 역부족으로 무릎을 꿇어야했다.

〈잠실에서 허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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