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저소득 주민들을 상대로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해주겠다며 금품을 챙기는 사기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쯤 포항시 북구 동빈동 거택보호대상자 윤모씨(65·여) 집에 시청공무원을 사칭한 30세 가량의 남자가 찾아가 관련 서류를 갖추는데 18만원이 필요하다며 돈을 요구, 12만원을 받아 달아났다.
이에앞서 9일에도 시 직원을 가장한 30세 정도의 남자가 죽도동 이모씨(67)를 방문,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되면 월 20만원이 지급된다며 대상자 선정을 위한 착수금조로 30만원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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