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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스님 '선묵 달마전'

범주스님(54)의 '선묵 달마전'이 18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 소헌에서 열린다. 화집 출간을 기념한이번 전시에는 최근 5년간 경북 상주시 화남면 속리산내 '달마선원'에 은거하면서 그린 달마도 1백여점이 출품된다. 작품들은 고뇌하는 달마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 특유의 활달하고 힘찬필치로 간략하게 표현한 것들.

범주스님은 지난 66년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 같은해 불가에 입문했으며 미국 뉴욕과 프랑스,일본등지에서 수차례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오는 6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주최로 열릴 북한동포돕기 자선전을 앞두고 있다.

◆레이노초청 워크숍

경주 선재미술관은 18일 오후3시 미술관 야외조각장에서 프랑스 조각가 장 피에르 레이노를 초청, '세기말의 예술:이 시대의 문제점과 예술가의 위상'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갖는다.이번 행사는 레이노의 조각 '자화상'을 선재미술관에 설치한 것을 기념한 것. 16일 완성되는 이작품은 대리석과 현무암, 철로 된 구조물에 흰 도자기 타일을 덧씌운 10m 높이의 조형물로 모든인류의 자화상이자 독립된 개체로서 세상과 만나는 하나의 완전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서정규씨 서양화전

재미 서양화가 서정규씨(40)가 17일부터 26일까지 송연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부제는 '만남과 선택'. 작가의 잠재된 의식속의 세계를 캔버스에 초현실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씨는 계명대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미국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졸업후 뉴욕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곽훈씨 신작 전시회

대구출신 서양화가 곽훈씨의 신작 전시회가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공갤러리에서 열린다. 서구의 현대성과 동양 정신이 결합된 작품세계를 일궈온 곽씨는 이번 전시에서 동·서양의 만남을상징하는 '실크로드', 십자가 형태의 '역사' 연작등 30여점의 평면·설치작품을 선보인다.◆대구조각회 회원전

지난 91년 결성된 대구조각회의 9번째 회원전이 15일부터 20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최철안, 오채현, 정효찬씨등 회원 10명이 각자의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드러낸 조각들을 출품했다.

◆동애연서회 회원전

동애연서회의 12번째 회원전이 16일까지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서예가 소효영씨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회원 1백60여명의 한글 한문 서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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