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대들이 재정난 등을 이유로 승진소요 연수를 채운 교수들을 올 상반기(4월1일자) 교원승진심사에서 집단 탈락시켜 해당 교수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대구산업전문대는 재단의 재정상태 악화를 이유로 올 상반기 교원 승진심사를 없애 승진대상 교수 42명(교수 4명.부교수 7명.조교수 21명)이 제자리에 머물게 됐다.
경북실업전문은 승진대상자 14명중 12명(86%%), 대경전문은 10명중 8명(80%%), 영진전문은 23명중 12명(52%%), 대구보건전문은 20명중 10명(50%%)을 탈락시키는 등 대부분 전문대들이 승진율을 50%% 이하로 낮췄다.
이같은 교수들의 무더기 승진탈락 조치에 대해 대학측은 연구실적 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으나 실제로는 대학 재정난 또는 대학운영 방침에 순응하지 않은 교수들에게 불이익을 주기위해 승진율을 축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 전문대 관계자는 "올해 경우 등록금 저율 인상에 따른 경영난으로 교원 승진율을 낮췄으며이같은 추세는 하반기 교원 인사때(10월)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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