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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 1명 또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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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은거하던 북한주민 김경철씨(가명·44)가 우리나라로 귀순을 희망, 29일 서울에 도착했다고 외무부가 발표했다.

외무부는 "김씨가 CIS 지역에서 건설노동자로 일해오다 인근 우리 공관에 망명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김씨의 귀순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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