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고가 제52회 전국종별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경원고를 물리치고 첫 승을 올렸다.남한고는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고부 경기에서 박찬용이 8골을 터뜨리는활약에 힘입어 경원고를 29대17로 제압했다.
김태완이 무려 11골을 기록한 대광고는 삼척고를 23대20, 정석항공고는 창원중앙고를 28대16으로각각 따돌렸다.
또 여고부에는 부산진여상이 경상여상을 21대15, 의정부여고는 인천여고를 26대16으로 각각 격파하고 첫 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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