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안동초등 창고 화재로 불에 타 숨진 어린이 3명 중 김현동군(11)의 혈액에서 본드성분인 톨루엔이 검출됐다.
10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어린이들의 혈액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한결과 김군의 혈액속에서 톨루엔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것. 따라서 경찰은 이들 어린이들이 사고가발생하기 직전 본드 흡입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3명 모두의 혈액속에서 일산화탄소(CO)와 헤모글로빈 결합체가 22~38%%로 검출돼 직접사인은 화재로 인한 질식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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