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희미해지는 효사상, 하루빨리 되살려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옛날 중국에 민손이란 젊은이가 계모 밑에서 살았다. 겨울이 되면 계모는 자기가 낳은 두아들에게만 솜옷을 입혔다. 하루는 민손이 아버지의 수레를 몰고 가다가 너무 추워 몸이 떨린 나머지말고삐를 놓쳐버렸다. 아버지는 처음엔 꾸중을 했으나 민손이 계모한테 구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모를 내쫓을 결심을 했다. 이를 안 민손은 울면서 "어머니가 계시면 한아들만 떨어서족하지만(母在一子寒) 만일 그 어머니마저 안계시면 세아들이 떨게된다(母去三子寒)"고 애걸했다.이 말을 듣고 아버지가 너무나 감동했음은 말할 것도 없고, 계모 역시 민손의 어진 마음에 감동해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효행은 천륜(天倫)이라 했다. 즉 하늘이 내려준 도리다. 그러나 오늘날은 효가 핵가족의 물결에밀려 빛바랜 골동품이 될까 걱정이다. 이제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효를 심어주고, 효를 탐구하고실천하는 효교육을 강화해 우리가 지향하는 복지사회에 아름다운 효행의 꽃을 피우자. 효는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홍재룡(대구시 동구 신암3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