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주 윤화 조사받다 달아나던 40대 가스총에 실명위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조사받다 달아나던 시민이 파출소 직원이 쏜 가스총에 맞아 실명위기에 빠져, 경찰의 총기 과잉사용을 두고 말썽이 일고 있다.

13일 새벽1시30분쯤 대구 동부경찰서 신암1동 파출소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조사받고대기중이던 현동환씨(40·수성구 수성2가)가 파출소 뒷문으로 달아나다 파출소 직원이 쏜 가스총에 오른쪽 눈부위를 맞아 경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직의사는 "CT촬영 결과 안구가 파열돼 실명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현씨는 12일 밤10시50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1동 경북대 정문에서 대구3나2129호 승용차를 몰고가다 정차중인 영업용 택시 등 차량 3대를 들이받아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파출소 안쪽에 앉아있던 현씨가 갑자기 도주, 파출소 문앞에서 붙잡았으나 저항이 심해 가스총을 쐈다는 것.

현씨는 교통사고후 파티마병원에서 음주측정을 위해 혈액채취를 하고 1시간동안 조사를 받아 신원, 주소가 확보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의 가스총 사용이 지나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파출소 관계자는 "벽을 향해 쐈는데 얼굴에 맞을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金炳九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