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누드모델 이승희-고국방문 열흘에 5억 챙긴다

지난 9일 고국땅을 밟은 재미교포 누드모델 이승희. 20일까지 머물면서 그녀가 챙길 돈은 얼마나될까?

우선 각종 방송매체에 출연,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홍보효과와 덤으로 거액의 출연료를 챙긴다.이승희는 KBS 5개 프로그램을 포함, MBC 3개, SBS 4개, 부산방송 1개등 공중파방송 13개 프로그램에 초대된 것을 비롯해, HBS KMTV등 케이블TV에도 각각 1개씩 등장한다. 프로그램마다15만원에서 1백50만원까지 출연료가 들쭉 날쭉 하지만 평균 출연료를 1백만원으로 잡았을때 최소한 1천5백만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것은 부수적인 수입밖에 되지 않는다. 억대의 뭉칫돈은 CF와 영화에서 쏟아진다.

그녀는 의류제조유통업체인 거평에서 내놓을 란제리등 여성내의 CF모델로 2억원의 모델료를 손에 넣는다. 또 9월 개봉목표로 연극연출가 이윤택씨가 메가폰을 잡는 해외입양아문제를 다룬 영화 '해당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2억7천만원의 개런티를 받는다.

이에앞서 그녀는 이미 지난 1월 국내 매니저대행업체인 영화제작사 스타우스와 2년간 전속계약을맺으면서 2억원의 전속료를 이미 자기 주머니에 넣었다.

이외 부수입도 짭짤하다. 금의환향하면서 일체의 비용이 다 공짜인 것. 스타우스는 퍼스트클래스로 끊은 왕복항공료 1천만원뿐 아니라 하루 숙박료가 15만원에 이르는 최고급호텔인 신라호텔에12박13일동안 투숙하는데 필요한 돈을 모두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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