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하주차장 주부납치 범인 몽타주 작성

아파트 지하주차장 주부 납치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수성경찰서는 16일 은행 폐쇄회로 TV 화면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범인 몽타주를 작성, 동일수법 전과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

범인 중 1명의 추정된 모습은 키 1백73㎝ 정도에 건장한 체격의 20대 후반이며, 갸름한 얼굴에대구 말씨를 사용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범인들이 장갑을 끼고 범행함으로써 지문을 남기지 않았고, 은행돈 인출 때는 헬멧을 눌러 쓰는 등 증거를 남기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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