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AFP연합 ]라민 제루알 알제리 대통령이 18일 다음달 5일 실시될 총선을 앞두고 과도 의회를 해산했다.
이번 총선은 지난 92년부터 시작된 회교 무장세력과 정부간의 충돌로 6만여명이 희생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제루알 대통령은 이날 국영 라디오방송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 의원들과 회교극단주의자들에의해 희생된 의원들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제루알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에 대해 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국민의 선택을 존중할 것이란당초 약속을 다짐했다.
과도국가평의회로 불리는 알제리 의회는 지난 94년 1월 기능이 정지된 국가평의회를 대체하며 같은해 5월 구성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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