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가 98프랑스월드컵축구 유럽지역 예선에서 에스토니아를 꺾고 2승째를 올렸다.라트비아는 18일(현지시간) 탈린에서 벌어진 유럽지역 4조예선 6차전에서 후반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홈팀 에스토니아에 3대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라트비아는 2승1무3패(승점 7점)를 기록, 조 4위를 마크했으며 라트비아는 승점 4점으로벨로루시와 함께 최하위로 처졌다.
경기 시작 4분만에 선취골을 허용한 라트비아는 후반 8분 블라디미르 바비체프의 만회골로 동점을 이룬 뒤 35분과 41분에 내리 두 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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