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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연세 정상대결"

고려대와 연세대가 제47회전국야구종합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올라4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을 놓고대결을 펼치게 됐다.

3년 연속 이 대회 정상을 차지했던 고려대는 19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5일째 건국대와의4강전에서 신강희의 솔로아치 등 장단 9안타를 몰아쳐 건국대를 8대1로 제압, 대회 4연패를 노리게 됐다.

이날 고려대는 1회말 2사 1, 2루에서 강봉규의 적시타와 손인호의 좌중간 2루타가 이어져 3대0으로 기선을 잡았다.

2회에는 좌월 2루타를 치고나간 선두타자 김태형을 보내기 번트 2개로 불러들여 1점을 보탠 고려대는 4회 신강희가 큼직한 중월솔로홈런을 쏘아올려 승부를 갈랐다.

또 지난 92년 우승팀 연세대는 서성민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홍익대에 6대2로 역전승, 5년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한편 대학야구의 양대 명문 고려대와 연세대는 지난 93년 제27회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에서 맞붙어 연세대가 3대2로 승리했으며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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