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담배회사 스포츠협찬 금지
영국의 노동당 정부가 19일 담배 광고와 담배 회사의 스포츠 협찬 금지를 발표함에 따라 자동차경주등 일부 인기 종목이 영향을 받게될 전망.
최근 총선에서 보수당을 물리치고 집권한 토니 블레어 총리 정부는 치명적인 질병을 가져오는 담배가 광고에 등장하거나 담배 회사가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담배 회사의 스포츠 협찬 금지를 결정한다고 발표.
포뮬러 원(가장 속도가 빠른 등급) 자동차 경주에만도 연간 약 1억파운드(미화 1억6천4백만달러)를 지원하는등 인기 종목에 거액을 쏟아부으며 판촉에 나서고있는 담배 회사들은 이에 "담배회사의 스포츠 협찬이 흡연을 실제로 촉발시킨 증거는 없다"며 거세게 반발.
(런던 AP)
★독일인 상당수 실제로 비과학적
종교나 미신에 대체로 회의적 반응을 보이는 독일인들이 실제로는 상당수가 점성술을 믿고 달의모양 변화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차이스 천문연구소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대부분이 태양계에 대한 기초적인 과학적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반면 16%%가 자신의 탄생 별자리를 알고 있는 등 점성술을 믿고 있다는 것.
(베를린 DPA)
★印 여학생, 정부상대 승소
인도의 한 10대 소녀가 학교 생물시간에 동물해부를 필수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반발해 연방정부를 상대로 이의 중단을 요구하는 법정소송까지 벌인 끝에 정부를 물러서게 했다고.사리카 산체티(17)라는 이 소녀는 '불필요한' 동물해부 실험이 동물에 대한 잔혹행위일 뿐만아니라 학생들에게 양심의 가책을 받게 만들고 있다며 델리고등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변호사까지선임해 소송을 벌여왔다는 것.
인도 인력개발부는 산체티가 소송을 제기한 뒤 동물해부를 선택과정으로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담당재판부는 이같은 결정이 빠른 시일내에 실행되길 바란다고 발표.
(뉴델리 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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