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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월 무역흑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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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2.6배나"

[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 대장성이 19일 발표한 금년 4월의 일본 무역통계에 의하면 무역흑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배가 늘어난 8천3백15억엔으로 대폭 증가했음이 밝혀졌다. 이같은 무역흑자의 대폭 증가는 엔저로 인한 자동차 등의 수출 증가와 국내적으로는 소비세율인상으로 자동차 등 소비재의 수입감소에 힘입은 것으로 대미(對美)무역흑자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배가 많은 4천6백90억엔을 기록하는 등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대미 흑자증가율 2.7배는 82년1월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장성은 이에 대해 무역흑자가 확대국면에 들어섰을 가능성을 시사함으로써 앞으로 미일무역마찰 등이 재연될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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