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반품 현금환불 거절, 방문판매업자 "횡포"

방송이나 신문에서 다단계 판매에 대한 지적을 했었던 것 같지만 방문판매에 대한 지적은 하지않은 것 같아서 몇자 적어보려 한다. 얼마전의 일이다.

사무실에 화장품 판매원이 찾아왔다.

조리있는 말솜씨로 '피부 상태가 엉망이니'하면서 자기 회사제품을 써야지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길래 미용에 신경을 써야하는 나이니 만큼 뒷일을 생각해볼 겨를없이 비싼 값을 주고 그 제품을 샀다.

그러나 그 제품을 샀거나 사용해본 주위 사람들의 평이 좋지않아 하루도 지나지 않아 환불을 요구했으나 현금으로 지불한 금액은 환불이 안되고 카드결재만 철회가 된다면서 현금 지불한 만큼의 제품을 두고 가버렸다. 산지 하루도 안된 상품을 현금지급을 했다고 해서 반품을 받아주지 않는 것은 화장품 회사측의 횡포라고 생각한다.

유귀자(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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