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가 너무 짧은 것 같다. 횡단보도를 다 건너기도 전에 신호가 깜박거리다가 바뀌는 것을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이다. 젊은 사람의 걸음으로도 파란불이 켜져 있을때 건너기 힘든데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 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겠는가? 그리고노인 분들이 걸음이 느려서 신호가 바뀔때까지 건너지 못하고 있으면 성급한 운전자들이 경음기를 마구 눌러대기도 한다. 게다가 차량들이 횡단보도 정지선을 지키지 않고 횡단보도를 막고 있으면 더욱 심각해진다. 우리나라 횡단보도는 차량신호는 긴 반면 보행자 신호는 너무 짧다. 차량이 우선이 아니고 사람이 우선이다. 앞으로 신호등을 설치할때 보행자들의 권리와 안전을 조금더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최기영(대구시 중구 대봉1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