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伊북부 분리독립 투표자 99퍼센트지지

[밀라노 AP AFP 연합] 이탈리아 북부지방의 분리·독립 여부를 묻기위해 25일 실시된 '국민투표'에 4백만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99%%가 중앙정부로부터의 독립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분리주의지역정당 북부동맹이 이날 발표했다.

중앙정부의 반대 속에 치러진 이번 국민투표는 법률적인 근거를 갖추지는 못했지만 인구 2천2백만명의 경제중심지 북부지방의 독립 여부에 대한 주민들의 직접적인 의사표현이라는 점에서 큰정치적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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