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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문대 섬유과-축제수익금 불우이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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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제 수익금 크게 써야죠"

대학생들의 축제가 '우리들만의 잔치'에서 '소년소녀 가장들을 생각하자'는 선행으로 변해 화제.선행의 주인공들은 구미전문대 섬유과 학생들.

이들은 최근 펼쳐진 '가맛벌 한마당및 체육대회'축제에서 3일동안의 야간주막집을 운영해 얻은수익금 20만원을 "불우 소년소녀가장들을위해 쓰고싶다"며 매일신문 중부지역본부에 기탁했다.섬유과 전기찬(26·과대표), 김남희(24·총무), 김도현(23), 신동윤(20)등의 학생들이 주축이 돼 펼친 '주막집'은 3일간의 축제기간 내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않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당초 축제후 한바탕 멋지게 놀아보자며 주막을 운영했으나 축제가 끝난후 "고생하며 번 돈을 좋은 일에 쓰고싶다"고 의견을 모은것.

김남희 총무는 "힘겹게 일한 대가를 좋은 일에 쓸 수 있다는 것을 모든 대학생들에게 알리고싶다"며 다른대학에도 확산되기를 바랐다.

구미전문대 섬유과 학생들은 "나보다 불우한 남을 위하는 마음과 실천을 섬유과의 전통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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