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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남 유럽PGA 우승

○…29일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현대 마스터즈에 출전할 이안 우스남〈사진〉이 총상금 1백79만달러의 유럽 PGA선수권대회에서 우승, 9년만에 유럽선수권자로 복귀했다.

88년 이 대회 챔피언인 우스남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웬트워스의 웬트워스골프클럽(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라운드에서 3라운드와 같은 2언더파 70타에 그쳤으나 합계 13언더파 2백75타로 닉 팔도(영국)와 어니 엘스(남아공), 대런 클라크(영국) 등 강자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2타차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스남은 이날 우승으로 통산 41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30만달러(약 2억6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팬에 좋은경기 보이겠다'

○…"한국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먼거리를 달려왔습니다"

29일부터 레이크사이드 골프클럽에서 벌어지는 97현대마스터즈골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7일 한국에 온 이안 우스남(39·영국)은 긴 여행에 따른 피곤함도 잊은 채 한국팬들에게 자신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장담했다.

우스남은 이날 리츠 칼튼 호텔에서 가진 참가선수 기자회견에서 "유럽 PGA선수권대회가 끝나자마자 비행기를 타고 곧바로 한국에 왔기 때문에 매우 피곤한 상황이지만 오늘밤을 자고 나면 컨디션이 곧 회복될 것"이라고 말하고 "29일부터 시작되는 본경기에서는 차질 없이 좋은 성적을 낼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올들어 주무기인 아이언샷이 잘 듣고 퍼팅도 상당히 좋아져 이번 대회의 우승을 기대하고있으며 6월의 US오픈과 7월의 브리티시오픈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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