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초등학교에 방과후 교내 영어과외를 하도록 허용하자, 일부 사설학원들이 수천만원이드는 어학기자재를 학교에다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3~5년간 매월 어린이들로부터 수강료를 받기로해 조기영어교육 부작용이 빚어지고 있다.
경산중앙초등학교의 경우 경산시내서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모업체로 부터 2천여만원 어치의 어학기자재 시설을 기증조건으로 앞으로 3년간 1인 월2만원씩 수강료를 받기로 계약했고, 동부초등학교는 어학시설 시스템 내용을 제시해 달라는 안내문을 관련업체에다 발송했다.이에대해 학부모들은 "업자로부터 기증받은 어학기자재는 결국 학부모가 내는 과외비에 포함돼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위한 조치가 되레 사교육비를 과중시키는 꼴이됐다" 고 불평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