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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시경-대구만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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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제가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0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의 '97년 4월중 대구지역의 산업생산 출하 재고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의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9%%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 식료업이23.2%%로 최고감소률을 보인것을 비롯 지역주력업종인 섬유도 전년동월에 비해 11.7%%나 줄어들었다. 출하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 감소했다. 4월중 재고는 섬유제조업의 역외이전에 따른 감소요인이 제거돼 전년동월대비 7.5%% 줄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2.9%% 증가했다.반면 전국의 4월중 산업생산은 작년동월에 비해 10.7%%증가, 지난해 10월 10.8%%이후 최고수준을 보여 생산활동이 다소 회복국면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평균가동률도 자동차,기계장비, 컴퓨터 등의 생산활동호조로 82.5%%를 기록, 올들어 최고치를 보였다. 재고는 반도체 자동차의 재고수준이 높게 유지되고 있으나 내수가 늘어난 철강과화학제품의 재고감소로 증가율이 13.2%%에 달해 지난해 9월 20.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았다. 소비부문에서는 도소매판매 증가율이 4.1%%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4월중 실업률은 2.8%%로 3월의 3.4%%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했으나 작년동월보다는0.8%%나 증가했다. 따라서 실업자는 60만3천명으로 작년동월보다 41.9%%(17만8천명) 늘어났다.〈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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