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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고성동 복지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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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부지제공…"

대구시와 삼성라이온즈가 줄다리기를 거듭하던 고성동 복지관 건립 문제가 대구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삼성이 그룹차원에서 건설을 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대구시와 삼성은 22일 제일모직-대한방직부지 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합의함에 따라 말많던 복지관 문제가 해결을 보게된 것.

구대구시 상수도사업소(고성동 소재)자리에 지어질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평 80평,연면적 3백20평 규모다.

라이온즈 대신 삼성그룹이 복지관 건설을 맡게된 것은 주민들의 민원 해결 차원이 아니라 그룹의'공익사업 투자계획'의 일환으로 하겠다는 명분 때문이다.

삼성으로서는 야구장을 빌려쓰는 입장에서 자신들이 직접적인 민원의 대상이 아니라는 기본 인식이 깔려있는데다 라이온즈가 직접 나서 고성동에 복지관을 지어주게 되면 칠성동.침산동등 인근주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수 없고 다른 지역에서도 대구의 예를 들어 또다른 민원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다.

〈許政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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